마케팅이 안 풀릴 때, 다시 점검해야 할 7가지
성장을 막는 병목을 진단하고 전략을 리빌딩하는 워크플로우
✅ 1단계: 마케팅 목표는 ‘지금’도 유효한가?
많은 마케터는 예전 목표를 그대로 붙잡고 있습니다.
하지만 환경은 매달 바뀝니다.
📌 자문해보세요:
- “이 목표는 고객의 현재 행동과 연결되어 있는가?”
- “성장 지표는 단순 도달 수치인가, 전환인가?”
- “목표가 실무 팀의 액션과 잘 연결되어 있는가?”
🎯 정리 포인트:
단기 목표 vs 장기 미션을 분리하고,
매달 ‘핵심 행동 유도 목표(KBO)’를 업데이트하자.
✅ 2단계: 우리의 핵심 고객은 누구인가?
기획서엔 “2030 남녀”라고 적혀 있지만, 실제 광고 클릭률이 높은 건 45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.
📌 자문해보세요: https://moz.com/blog
- “실제 구매 전환자의 연령, 성별, 디지털 행동은?”
- “고객은 언제, 어떤 감정 상태에서 우리를 찾는가?”
- “고객은 왜 우리를 고르는가 vs 경쟁사를 피하는가?”
🎯 정리 포인트:
고객 페르소나를 그릴 때는 단순 정보가 아닌 ‘상황’ 중심 서사로 구성할 것.
✅ 3단계: 메시지는 전달되고 있는가?
마케팅이 안 통하는 가장 흔한 이유:
고객은 이해하지도 못했고, 관심도 없었다.
📌 자문해보세요:
- “우리 문구는 설명인가, 설득인가?”
- “이 광고를 본 고객은 ‘그래서 뭐?’를 던지지 않을까?”
- “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너무 많진 않은가?”
🎯 정리 포인트:
한 개 캠페인 = 한 개 핵심 메시지
→ 이해보다 ‘공감’을 남기는 문장이 중요
✅ 4단계: 마케팅 채널은 타겟과 맞는가?
인스타에서 아무리 예쁜 이미지 올려도, 구매를 유도하려는 고객이 네이버 검색하는 타입이라면?
📌 자문해보세요:
- “고객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디서 탐색을 시작하는가?”
- “우리는 그 첫 탐색 지점에 존재하는가?”
- “모든 채널에 얕게 퍼져 있지는 않은가?”
🎯 정리 포인트:
전 채널 운영보다, 핵심 채널 최적화에 집중하자.
고객의 ‘디지털 여정’을 그려보는 게 우선이다.
✅ 5단계: 콘텐츠는 소비될 수 있는가?
좋은 콘텐츠인데 조회수도 없고, 반응도 없다면?
문제는 ‘품질’이 아니라 ‘소비 타이밍’일 수 있습니다.
📌 자문해보세요:
- “고객은 어떤 순간에 이 콘텐츠를 접하게 되는가?”
- “이건 정보인가, 경험인가, 문제 해결인가?”
- “처음 3초가 고객을 붙잡을 수 있는가?”
🎯 정리 포인트:
🎥 영상이면 3초 후킹
🖼️ 이미지면 메시지 중심 배치
✍️ 글이라면 제목이 전부다
✅ 6단계: 유입 이후 여정은 매끄러운가?
광고를 클릭한 고객이 랜딩 페이지에 와서 ‘실망’하면, 모든 노력이 무의미해집니다.
📌 자문해보세요:
- “랜딩 페이지에서 클릭 → 전환까지 몇 번이나 누르게 하는가?”
- “문구는 전환을 유도하는가, 설명만 하고 끝나는가?”
- “다시 돌아와야 할 이유는 있는가?”
🎯 정리 포인트:
CTA(Call to Action)에는 감정적/실질적 보상이 있어야 한다.
✅ 7단계: 반복 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있는가?
마케팅은 ‘한 번의 대박’이 아니라, **‘지속 가능한 반복 시스템’**입니다.
📌 자문해보세요:
- “무엇이 효과 있었고, 왜 그랬는가?”
- “광고 캠페인을 다시 돌릴 수 있는 구조인가?”
- “내부 자료화, 자동화, 복제 가능성은 체크되었는가?”
🎯 정리 포인트:
효과가 있었던 캠페인은 포맷화하고,
기획 – 실행 – 분석 – 개선의 루틴을 정립해야 한다.
🧭 결론: 전략이 막혔다면,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라
AI 도구, 자동화 솔루션, 첨단 퍼널 전략…
다 필요하지만,
마케팅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입니다.
어디서 틀어졌는지 모르겠다면,
이 7단계를 다시 점검해보세요.
고객은 바뀌었고, 채널은 진화했지만,
‘공감’과 ‘이해’를 중심에 두는 마케팅은
언제나 통합니다.